죽종절제술은 당뇨병과 만성콩팥병증 등에 의해 발생하는 말초동맥질환에서 유망한 치료법이다. 죽종절제술은 기계적 방법을 통해 죽종 조직을 제거하여 혈관의 내경을 확대하는 것을 말한다. 방법의 특성상 주로 경피적 미세 침습 접근 방식에 국한하여 통용되는 용어이며, 현재 한국에서 사용 가능 한 죽종절제술 장치는 두 가지가 있다. 죽종절제술이 성행하면서 “혈관 준비”라는 개념과 “아무것도 남기지 않기”라는 새로운 치료 개념이 대두되었다. 다양한 연구들이 죽종제거술의 안전성과 효용성을 증명하고 있지만 그 한계도 존재하므로, 환자 선택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고 후속적인 대규모의 연구가 필요하다.
하지동맥 질환의 유병률은 고연령 군에서 증가한다. 최근의 기술적 진보로 혈관 내 치료가 점점 더 많은 빈도로 시행되고 있다. 간헐적 파행의 치료 목표는 보행 능력을 향상시키고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해부학적 내구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한 전략이며 개통률이 치료 평가 기준이 된다. 임계 하지허혈을 가진 환자에서는 병변이 광범위하고 특히 무릎 아래동맥을 심하게 침범한다. 임계 하지허혈의 치료 목적은 상처 회복을 촉진하고 주요 절단을 예방하는데 있으며 사지 보존율이 평가의 기준이 된다. 장골동맥 협착의 치료에는 피복 혹은 비피복 스텐트 삽입술이 일차적 치료로 인정된다. 대퇴슬와동맥 질환은 죽종제거술과 함께 약물방출풍선 및 스텐트가 자주 사용되는 반면 무릎아래동맥 질환에서는 풍선확장술이 주요 치료 방법이다. 컴퓨터단층 혈관조영술은 절대적 금기증이 없는 환자에서 혈관 내 치료 계획 수립을 하는데 로드맵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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