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연구에서 유상증자 또는 IPO와 같은 자본조달 이후에 음(-)의 주가성과를 보여 마켓타이밍 가설을 지지하고 있다 (Loughran and Ritter, 1995;Baker and Wugler, 2002;Jenter et al, 2011;Larrain and UrzúaI, 2013;황보우, 김문겸, 2014;길재욱 외 2인, 2016). 또한 기업은 주가가 하락한 상황에서 자사주 취득을 결정하며, 취득 공시일 이후에 장기적으로 양(+)의 주가성과를 보여 해당 가설을 지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Mitchell and Stafford, 2000;Ikenberry et al, 2000;Peyer and Vermaelen, 2009 (Stephens and Weisbach, 1998;Cesari et al, 2012;Ben et al, 2014;Dittmar and Field, 2015). 또한, 자사주 취득은 기업가치의 저평가와 관련성이 낮을 수 있으며 실제의 자사주 취득 완료일 이후 장기성과가 증가하지 않는 점을 고려해 볼 때, 공시일을 기준으로 한 기존연구의 실증결과만으로 마켓타이밍 가설이 확고하게 지지된다고 보기에는 여전히 한계가 있다 (Kahle, 2002;Fried, 2001;Zhang, 2005;Massa et al, 2007;정성창, 이용교, 2003;변진호, 2004;김영환, 정성창, 2008 (Cook et al, 2004;Cesari et al, 2012;Ben et al, 2014;Dittmar and Field,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