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토양유기물 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고는 있으나, 대부분 유기물 축적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벼 논을 중심으로 연구가 수행되어 왔다. 토양유기물 함량을 증진하기 위해 토양 내 유기물 투입을 증가시키기 위한 녹비작물 활용 기술 (Lee et al, 2010;Kim et al, 2012Kim et al, , 2013Kim et al, , 2015Hwang et al, 2015), 투입된 유기물이 토양에서 분해되면서 손실되는 양을 최소화 시킬 수 있는 유기물 활용 기술 (Jeong et al, 2018;Lee et al, 2020b;Park et al, 2021) 개발과 관련한 연구가 주로 수행되어 왔다. 또한 경운 혹은 비닐 멀칭과 같은 재배 관리방법에 따른 농경지 내 유기물 변동과 축적량을 현장에서 비교하는 연구 (Kim et al, 2016;Lee et al, 2019) 토양유기물의 분해 (decomposition)는 토양호흡량 (soil respiration rate)에 의해 결정되며, 토양 내 다양한 요인 특 히 토양수분함량, 토양온도, 미생물 대사에 필요한 탄소기질 종류 및 이 ‧ 난분해성 함량 등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Lloyd and Taylor, 1994;Buchmann, 2000;Li et al, 2008;Ko et al,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