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이혼가정 자녀에 관한 국내의 동향 연구를 살펴보면, 부모 이혼을 경험한 자녀의 학교적응 (Jo, 2021)이나, 심리치료 효과 (Kim & Jo, 2021), 이혼가정 아동 관련 연구의 역사적 고 찰 (Kim & Yim, 2020), 미술치료연구 동향 분석 (Kim, 2018) (Chai & Lee, 2011;Choi, 2013;Kim, 2009;Lee, 2018;Oh, 2001), 부모가 이혼했 더라도 가족의 지원이나 지지, 협력, 그리고 이혼가정 자녀를 둘 러싼 다양한 환경적 요인과 자녀의 개인적 특성 등이 자녀의 적 응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Jang & Jang, 2009;Kim, 2005;Park & Han, 2006). 이러한 연구들은 이혼가정 자녀의 사회적 적응, 심리적 적응 등 성공적인 적응을 위해서는 정서적 안전지대가 확보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 (Huh, 2004) (Hong & Kim, 2005;Jang & Jang, 2009;Joo & Cho, 2004;Kim & Yang, 2016;Yoo, 2001) (Ju, 2015;Kim & Baek, 2007;Kim et al, 2005). 이혼가정 자녀들은 양친가정 자녀에 비해 스트레스 수준이 높고 (Chung et al, 2007), 공격적이며 (Yi et al, 2005), 우울과 불안을 비롯한 정신적 어려움을 경험하고 (Cho & Joo, 2003;Kim, 2011) 학업적응 문제(M. K. , 대 인관계 문제 (Lee, 2022;Song et al, 2008;Yoon et al, 2012) 등 다양한 문제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