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Case of Propylthiouracil induced Antineutrophil Cytoplasmic Antibody Positive Pyoderma Gangrenosum

Abstract

Pyoderma gangrenosum (PG) is a rare disease that causes chronic skin ulcers, and it has recently been known to be related to changes in the immune system such as dysfunction of neutrophils. Over 50% of patients with PG have an underlying systemic disease, and rarely are there various medicines causing the disease, including iodide, bromide, and isotretinoin. A 49-year-old man had recurrent skin ul-cers in his lower extremities. He had a history of taking propylthiouracil (PTU) for 10 years as a treatment for Graves' disease. Here, we describe a case of PTU-induced ANCA positive PG in a patient with hyperthyroidism, who has been improved after the cessation of PTU. 서 론 괴저성 농피증은 만성적인 피부궤양과 점액농성 또는 출 혈성 삼출액 및 동통을 동반하는 드문 질환으로 1930년 Brunsting 등이 처음 기술하였다. 통증이 동반된 구진성 수 포나 농포로 시작하여 빠르게 중심부 괴사 및 궤양을 형성 하며 궤양의 가장자리로 잠식성 경계가 나타나는 것이 특 징이며, 발병률은 매년 백만 명당 3∼10명 정도이다 (1,2). 괴저성 농피증의 원인은 세균 감염과 더불어 최근에는 호 중구의 기능이상 등 변화된 면역체계와의 연관성이 제기 되고 있으며 50%의 환자에서 전신질환과 동반되며 염증성 대장질환과 동반된 경우가 가장 많았고 그 외 C형 간염, 류마티스관절염, 척추염, 단일클론성 감마글로불린 혈증, 백혈병, 림프종, 골수이형성 증후군 등이 동반된 사례들이 보고되었다 (3). 항호중구세포질항체(antineutrophil cytoplasmic antibody, ANCA)와 관련하여 생기는 괴저성 농피증도 드물게 보고된 바 있으며 이는 propylthiouracil (PTU), hydralazine, carbimazole, minocycline, penicillamine 등 약물에 의해 이차적으로 생긴 혈관염과 관련되어 있다. 1999년 Darben 등 (4)에 의해 PTU에 의한 ANCA 양성인 괴저성 농피증이 보고 되었다. 저자들은 PTU 사용 후 발생된 ANCA 양성 괴저성 농피증 사례를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